Diet=식단조절,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

식단조절,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

많은 사람들이 여름만 되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가을만 되면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핑계로 말과 함께 살이 찌고 두꺼운 옷에 몸을 가리며 겨울을 보내죠

그리고 다시 봄에 나는 왜 자꾸 실패를 할까.. 고민하며 이번 여름엔 다이어트 꼭 성공 할 꺼야 라고 다짐을 하죠

왜 자꾸 다이어트에 실패를 하고, 성공했던 다이어트는 요요가 되어 내 몸을, 마음을 괴롭힐까요?

아마도,

다이어트를 단기간에 체중감량을 하는데 목표를 두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바람직한 다이어트는 이게 정답이다라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다이어트를 오래 길게 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체중 감량을 성공하고 오래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은

단기간에 살을 뺀다에 집중하기 보다는

“내 몸을 건강하게 디자인한다”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식단에 과도하게 무리를 하는 일도 줄어 들겠죠?

 시기별로 유행하는 식단들을 많이 들어 보시고 또 이것 저것 시도도 해 보셨을꺼에요

원푸드다이어트, 레몬디톡스, 해독주스, 황제다이어트, gm다이어트, 저탄고지(LCHF : Low Carb High Fat),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기 등등..

 극단적으로 어떤 방법이 나쁘다 어떤 방법이 최고다라고 말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단기 2~3일 원푸드다이어트,

가령 사과디톡스를 2~3일 진행하는 것은 급하게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는 필수불가결하게 사용되기도 하니까요

다만, 원푸드다이어트처럼 한 가지 음식을 너무 오랫동안 섭취하면서 다이어트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그렇다면, 제가 권해드릴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요?

 제가 체중 감량 (160cm 최고56kg -> 최저45kg) 을 하면서 지켰던 식단 규칙이에요

1. 어떤 한 가지 식단 방법에 치중하지 않기!
내 상황 내 입맛에 맞는 나만의 식단을 찾아 가는게 중요해요
고기 싫어하는 사람이 갑자기 황제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빵 없이는 하루도 살 수가 없는 빵순이인데 하루 아침에 빵을 끊을 수 있는 일은 아니자나요?!

남들이 하는 식단을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는 내게 맞는 식재료로

서서히 몸에 좋은 음식의 비중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목표를 세우세요

 2. 다이어트식이라고 맛없게, 간단하게 먹지 않기!
다이어트 요이땅 하고, 바로 생닭가슴살에 현미밥만 먹는거 누구나 어려워요

다이어트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는 생각보다 많으니, 다양한 식재료로 식단을 꾸리기를 권해드려요
그리고, 눈에 딱 봐도 이건 다이어트식이네 라고 보여지는 식단은

"나 지금 다이어트 하고 있어." "식단 관리해야해"라는 강박을 줘서 금방 질리기 마련이에요
다이어트도 맛있게, 그리고 예쁘게 차려 먹으면서 카페에서 맛난 음식을 먹듯 차려 먹는게 좋아요

 3. 1주일에 하루는 좋아하는 음식 먹기
매일같이 다이어트식만 먹다보면, 간이 된 음식이나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이 당연히 생각나요

그럼 "보상데이" 혹은 "치팅데이"라고 해서 하루 정도는 먹고팠던 음식을 먹어요
다만, 저는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는 하지 않을래요 ^^;
나머지 날 동안 관리했던게 아까우니까, 80%정도 배부를 때 까지만 먹었어요

4. 물은 수시로 생각날 때 마다 마시기
다이어트 전에는 저는 일어나서 마시는 물 반잔? 정도가 하루에 순수 물을 마시는 전부였어요

그 정도로 물을 안 마시고, 못 마셨죠. 이건 꼭 고쳐야 하는 습관인거 같아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거짓 배고픔이 더 자주 찾아오기도 하고,

운동까지 병행하다 보면 수분 부족현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거짓 배고픔에 넘어가서 간식을 먹지 않으려면 중간 중간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게 좋아요

5. 간식이 생각나면 무조건 참지 말고 건강한 간식으로 먹기
건강한 간식이 뭔데? 오이? 당근? 방울토마토? 네, 맞아요
사실 그런게 젤 건강한 간식이기는 해요 ^^; 수분 함량도 높고 칼로리도 낮은데 포만감을 높혀주니까요
하지만, 클린한 식단에 익숙해지기 전부터 간식 마저 너무 클린한 걸 먹으려 노력하면

제 경험상 오히려 더 금방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저염스트링치즈, 맛밤, 고구마말랭이, 다이어트과자, 견과류, 그릭요거트 등

단 맛, 고소한 맛을 내지만 과자보다는 건강한 간식으로 꺼내 먹었어요

이렇게 5가지 정도가 제가 체중감량을 할 때 지켰던 가장 큰 식단 규칙인 거 같아요

다섯가지 방법의 구체적인 방법은 앞으로 제 식단과 함께 다시 소개 해 드릴께요

오늘은 식단에 대해서만 적어서 없는 규칙이지만,

탄탄한 몸매를 위한 꾸준한 운동은 결코 빠질 수 없는 조건이라는 건 안 비밀!

일주일에 한 번 식단, 한 번 운동으로 찾아 올께요

이상 요가강사 지율(志燏)이었습니다